안녕하세요~09 마스터 ‘태양처럼 살자’입니다~지난주 서울 근교 취사가능계곡이라는 주제로 노문캠핑장에 대한 소감을 올렸습니다.서울 근교에서 조리가능한 계곡 노문캠핑장에서 재미있게 놀다왔어요~ 안녕하세요~09 마스터 “태양처럼 살자”입니다…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계곡을 찾는 분들이……098282master.blog.me굉장히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2탄을 준비했습니다…얼마 전 경기도에서 계곡 주변을 무단으로 취해 불법 영업하는 분들을 대대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송 기사를 봤는데요~노문캠핑장은 불법영업이 아니라 이곳 사장님의 땅에서 하는 영업점이라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제가 포스팅해서 젊은분들께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가을에 꼭 놀러오라는 장문의 카톡을 받았어요…아무쪼록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오늘은 여기서 약 2km 떨어진 화서2항로 생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한로 선생님에 대해서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요~ 물놀이만 하는 것보다 주변 관광지를 찾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오늘은 여기서 약 2km 떨어진 화서2항로 생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한로 선생님에 대해서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요~ 물놀이만 하는 것보다 주변 관광지를 찾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노상8경에 대해서……제1경제월대 밝은 달이라고 해서 화서선생 생가 동쪽 산록로산사 앞에 있고, 제월이란 비가 온 후 밝은 달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본성을 회복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제2경명옥정의 맑은 풍명옥정은 선생 생가 동쪽 묘고봉 아래에 있으며, “명옥”이라는 말은 구슬이 울린다는 뜻으로 앞 시내 흐르는 물소리가 구슬이 울리는 것과 같다는 의미로 선생님이 이곳을 무29곡으로 찾았다는 뜻이래요.제3경묘고봉인 나는 도비 제4경별소 달리는 물고기의 수심이 깊고 고기가 많은 산이 좋고 물이 좋은 곳이라는 뜻입니다.제8경까지 이와 같이 8경을 노산8경이라고 하며, 자연과 더불어 세련된 화서 선생이 살고 있는 이곳의 대자연을 즐기고 알리는 데도 소홀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안내도만 보고 엄청 규모가 작고 화서선생님이 너무 검소하셨구나.. 생각했는데.. 대반전이 있어요;;생가 정문 옆에 있는 관리사무실입니다~ 관람비용은 없습니다~ 팜플렛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예전에는 정말 몰랐는데~ 우리의 옛날 건축물을 사진에 담을 때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건물의 규모가 매우 작고 아담했습니다.화서 선생은 조선 말기 성리학자이자 위정척사 사상의 대표 학자인 화서 이한노 선생이 태어나 살던 곳으로 본관은 벽진(벽진)이고 자는 이술호는 화서(華西)이며 시호는 문경이다.선생은 뚜렷한 스승의 가르침 없이 학문에 전념하여 공자, 주자의 도학을 정통으로 계승하였고, 19세기 서구 열강의 침략에 맞서 벼슬을 사양하고 제자 양성에 힘써 화서학파를 형성하였다.화서학파는 항일 의병운동을 주도하게 되었는데, 주요 인물로는 양헌수, 김평묵, 유중교, 최익현, 유인석 등이 있는데 바로 이 집에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합니다.생가는 약 2520년 전에 지어졌으며 역 ‘ㄱ’자의 안채와 역 ‘ㄷ’자의 사랑채 헛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는 담장으로 막혀 있고 안채는 중문을 통해 드나들도록 되어 있습니다.안쪽으로 들어가보시면 넓지 않은 마당과 아담한 방 등이 보이는데요~아궁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이한노 선생 생가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5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했으면 좋겠어요…생가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합니다. 푸른색 자연과 황토색 건축물의 조화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생가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합니다. 푸른색 자연과 황토색 건축물의 조화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생가 옆에 멋진 건물이 하나 보였습니다. 여기가 벽계강당이라고 해서 화서생가 부속강당이라고 합니다.저는 당연히 화서선생님 생존 당시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남양주시에서 1999년도 초에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역시 생가에 비해 세련된 양식이 눈에 띄었습니다.밖에서 보니까 어떤 분이 청소를 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청소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30분이 지나도 뭔가 바쁘게 정리하고 있었어요…몹시 기다려서 갑자기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누가 봐도 도서관 분위기…푸른 하늘에 우리 옛 조상들의 건축양식이 멋진 조화를 이뤘지만 카메라와 렌즈를 바꿔서 처음 촬영을 하는 것이라 생각했던 대로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잘 나오지 않아요…옆에는 생가와 서당을 잇는 작은 문이 보였습니다.서당 안에 올라가면…선생님 같은 분이 뭔가를 준비하고 계셨던 이분이 먼저 저한테 물어보셨어요.돌이켜보면 다른 특이한 것을 발견했느냐고 물었습니다.그래서 저는 건물이 크지 않아서 굉장히 소박하고 화서 선생님의 검소함을 느꼈다고 말씀드렸어요… 이 분은 지금은 작은 안채가 있는데 선생님 당시에는 사랑채만 99채였고, 한국전쟁 때 폭격을 받아 사랑채 전체가 파괴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사랑채가 많았던 이유는 선생님의 제자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이곳에서 가르침을 받았는데 멀리서 온 제자들을 위해 그렇게 많은 사랑채를 지었다는 말에 제자가 많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이곳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서당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잠시 준비중이었는데, 제가 사진을 찍고 관심이 있는 것 같다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과 삼봉정도전이 정전제를 도입하여 준비를 했다면 화서이항로 선생님은 강원도에서 정전제를 실제로 시행한 역사적인 인물로 기록된 분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그리고 가슴 아픈 가족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이분은 이록기 훈장으로서 화서 이한로 선생의 직계 후손으로, 이한로 선생님이 사서삼경을 14세에 통달하고 “사자소학”이라 하여 주의 초등학교나 기타 여러 경전의 내용을 알기 쉽게 생활한 자에게 편집한 한자학습 입문서로서 아이들을 위한 책을 집필하셨는데, 후장님께서 그 내용을 번역하여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시행한다고 하셨습니다~생각보다 지원자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문의 : 양평군청 문화체육과 031-770-2473 선착순 30명이렇게 이름표까지 하나하나 준비하는 선생님을 보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가기 아쉬워서 음료수 두개 사서 넣고 왔습니다…생가와 서당 사이에 가운데 길이 있습니다.산속으로 들어가면 화서선생님 묘소와 제월대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올라가보니 기념물 제43호인 노산사지가 보이네요…노산사는 주자, 송시열, 화서 이항로 세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1950년에 세 칸짜리 사당을 짓고 매년 9월 15일에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이번 여름방학에는 남양주에 있는 벽계구곡에 갔습니다. 산도 깨끗하고 물도 깨끗한 곳이 꼭 멀리 있는 것은 아니고 서울에서 가까운 곳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주 알찬 시간을 보낸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보니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 적극 추천드립니다…^^이번 여름방학에는 남양주에 있는 벽계구곡에 갔습니다. 산도 깨끗하고 물도 깨끗한 곳이 꼭 멀리 있는 것은 아니고 서울에서 가까운 곳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주 알찬 시간을 보낸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보니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 적극 추천드립니다…^^마지막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께는 돋보기와 이항로 생가를 적극 추천드려요~^^화서이항로선생 생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화서1로 239화서이항로선생 생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화서1로 239